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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집콕’ 휴포자를 위한 OTT 여행 안내서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지만 너무 오른 물가와 코로나19 확진세에 여행을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휴가 대신 집에서 여유를 찾으려는 이들이 늘면서 이른바 ‘집콕 휴가’가 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집 밖은 위험한 이 때 집에서 휴가 못잖은 휴가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집에서도 ‘휴가 잘 보냈다’고 할 수 있는 방법, ‘집콕 휴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팁을 전한다. 다양한 OTT 콘텐츠와 시원한 음료 한잔으로 바캉스 갈증을 해소해보자. #라이언 고슬링과 떠나는 유럽의 ‘그레이 맨’ 루소 형제는 누구보다 액션에 진심인 감독들이다. 영화 ‘그레이 맨’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루소 형제와 라이언 고슬링, 크리스 에반스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 시에라 식스(라이언 고슬링 분)가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 로이드(크리스 에반스 분)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 7개국을 돌아다니며 찍었다는 ‘그레이 맨’은 볼거리까지 다양하다. 미국, 태국, 홍콩, 크로아티아,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를 오가는 거대한 스케일의 로케이션과 한계 없는 액션은 “액션 영화에 대한 애정은 루소 형제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라이언 고슬링의 말처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그레이 맨’은 공개 후 단 3일 만에 8855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영화 부문 1위에 올라섰다. 그 이후 속편과 스핀오프 제작을 확정하며 전 세계 액션 영화 팬들을 더욱 불타오르게 하고 있다. 루소 형제의 믿고 보는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 맨’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떠나요, 제주도의 ‘마녀 2’ 2018년 개봉한‘마녀’의 속편 ‘마녀 2’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훈정 감독과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뭉쳐 제작한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전편 ‘마녀’ 엔딩 장면의 배경이 되었던 겨울의 제주도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한 ‘마녀 2’는 현지의 광활한 대자연과 옛날 교회, 대학교, 골프장, 전시장 등 명소들을 적극 활용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폭설이 이어졌던 2020년 12월 말부터 약 4개월간 촬영돼 영화 내내 하얗게 눈 덮인 제주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극장에서 누적 관객수 280만 명을 동원한 ‘마녀 2’는 웨이브, 티빙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미남들의 강원도 여행 ‘인더숲 : 우정 여행’ 디즈니+의 ‘인더숲 : 우정여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들의 ‘찐’ 우정 여행기다.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과 픽보이, 뷔까지 한자리에 모인 다섯 친구들은 겨울 바다의 낭만이 가득한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다. ‘인더숲 : 우정여행’은 화려한 무대 위 숨가쁜 생활을 잠시 멈추고 숲에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담은 ‘인더숲’의 스핀오프 콘텐츠다. 일상과 휴식 그 사이를 담은 여행이라는 테마에 맞춰 ‘우가팸’이라 불리는 다섯 남자의 여행기를 공개한다. 방탄소년단 뷔의 제안으로 성사된 여행은 3박 4일간 낚시, 불멍, 아이스 스케이트 등 우가팸 멤버들이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함께 즐기며 거침없는 입담과 진솔한 이야기까지 담는다. 함께일 때 본연의 ‘나’로 무장해제 되는 그들의 솔직하면서도 소소한 일상과 웃음 가득한 케미가 어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인더숲 : 우정여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디즈니+에서 만날 수 있다. #고수 향이 풍기는 태국의 ‘뿅뿅 지구오락실’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팬데믹을 지나고 대표 휴양지 태국 방콕으로 날아갔다. 예능 은둔 고수 4인방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색다른 방콕을 배경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인다. ‘뿅뿅 지구오락실’의 소개에 따르면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뭉친 4명의 용사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멀티버스 액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그런데 매회 어쩐지 어설픈 용사들의 모습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뿅뿅 지구오락실’은 4주 연속 2049 시청률에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태국에 이어 강원도 촬영을 마쳤다는 ‘뿅뿅 지구오락실’의 다양한 활약이 기대된다. 매주 금요일 본방송 후 티빙에서 감상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맛과 멋 ‘조인 마이 테이블’ 왓챠 오리지널 ‘조인 마이 테이블’은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이주민들의 삶과 그들의 음식을 따라가는 여행이다. 국민 아나운서 이금희와 소설가 박상영이 진행자이자 관찰자로 출연한다. ‘조인 마이 테이블’은 두 관찰자가 우리나라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이주민들이 자신의 사연과 음식에 관한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을 따라가며 각 지역을 여행하고 음식을 맛본다. 기존의 친숙한 음식 예능 포맷에 이민자들의 삶을 녹여내 사람과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보여준다. 첫 맛의 지역 제주를 시작으로 안산, 평택, 김해, 광주, 인천으로 총 6개의 에피소드로 담아낸 ‘조인 마이 테이블’은 음식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배경으로도 눈요기가 충분하다. 음식 예능의 대표 콘텐츠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의 제작진이 참여해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았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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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왓챠, 재찬 주연 3부작 예능 ‘나의 계절에게’

왓챠가 히트 시리즈 ‘시맨틱 에러’의 박재찬 주연의 재미난 기획물 ‘나의 계절에게: 봄, 박재찬 편’(‘나의 계절에게’)을 선보였다. ‘나의 계절에게’는 ‘내 인생의 봄날은?’이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출연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하는 모습을 담은 계절 테마의 숏폼 힐링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첫 출연자는 국내에 BL 붐을 일으킨 ‘시맨틱 에러’에서 추상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망주로 떠오른 박재찬이 나선다. 쏟아지는 관심과 계속되는 그룹 활동 일정으로 인해 막상 봄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박재찬이 명상, 요리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박재찬의 나의 계절에게‘는 ’시맨틱 에러‘에서 호흡을 맞춘 김노진과 송지오가 함께 출연한다. 왓챠 오리지널 미식 여행 리얼리티 ’조인 마이 테이블‘ 제작진이 연출을 맡아 섬세하게 이들의 진심을 카메라에 담는다. 팬들에게는 선물 같은 콘텐츠 ‘나의 계절에게: 봄, 박재찬 편’은 총 3화 구성으로, 13일 오후 5시 마지막 3화가 공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7.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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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음악·웹툰 종합 플랫폼으로 확장…왓챠 2.0

OTT(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음악과 웹툰 구독을 추가한 새로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플랫폼 왓챠 2.0으로 확장된다. 왓챠는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왓챠 미디어데이’를 열고, 창업자이자 CEO인 박태훈 대표 및 원지현 COO, 콘텐츠 사업 담당 김효진 이사, 콘텐츠 개발 담당 김요한 이사 등 임원진들이 참여해 왓챠의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는 왓챠는 2011년 출시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와 이를 기반으로 2016년 출시한 OTT 서비스 왓챠를 통해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기존 영상 콘텐츠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 음악과 웹툰으로 서비스 콘텐츠의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원지현 COO는 “왓챠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뮤직과 웹툰까지 구독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서비스, 왓챠 2.0으로 진화한다”면서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콘텐츠 경험이 왓챠 하나로 가능해지며, 이용자들이 지금보다 더 자주, 더 많이 왓챠에 접속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왓챠 2.0의 핵심은 여러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단순히 모아 놓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경계를 넘나드는 분절되지 않은 종합적이고 연속적인 콘텐츠 감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원지현 COO는 “영화를 감상한 뒤, 여운을 곱씹는 음악을 듣고 영화를 해석하는 리뷰 웹툰을 즐길 수도 있다”며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조인 마이 테이블', '좋좋소' 등은 영상과 웹툰, 음악이 하나의 세계관 아래 다양하게 제작되어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왓챠 2.0’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모든 콘텐츠를 한번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구독 요금제’를 채택할 예정이다. 요금제 가격은 미정이다. 또한, 올해 약 20편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다수의 경쟁력 있는 익스클루시브(독점) 콘텐츠를 공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숏필름 프로젝트 '언프레임드'와 음악 예능 '더블트러블', 오피스 드라마 '좋좋소' 등을 선보여온 왓챠는 올해 더 다양한 장르와 참신한 소재의 라인업으로 왓챠 오리지널의 팬덤과 인기를 더욱 확장시킨다. 특히, 연내 공개 예정인 왓챠 2.0의 연장선상에서, 영상과 연계된 음악과 웹툰 콘텐츠를 개발해 하나의 IP를 여러 형태로 확장해 과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 세계관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왓챠 오리지널은 다큐멘터리 '한화이글스:클럽하우스'를 시작으로, 예능 '조인 마이 테이블', '노키득존',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인사이드 리릭스' 등이 연이어 선보이며, '최종병기 앨리스'를 포함해 다수의 드라마 시리즈가 공개된다. '킬링 이브(Killing Eve)', '이어즈 앤 이어즈(Years&Years)' 등으로 유명한 왓챠 익스클루시브 라인업도 올해 더욱 강화된다. '킬링 이브'가 새로운 시즌인 시즌4로 2년 만에 돌아오며, 올해 최고의 디스토피아 드라마 중 하나로 평가받는 '스테이션 일레븐', 인기 웹툰을 기반으로 한 로맨스 사극 '춘정지란' 등 다양한 국적과 장르의 콘텐츠를 만나 볼 수 있다. 발표자로 나선 김효진 콘텐츠 사업 담당 이사는 “왓챠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글로벌 콘텐츠를 국내에 수급해 흥행시켰다"며 “지난해부터는 왓챠만의 색을 가진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왔으며 올해 이를 더욱 확대한다. 데이터 기술 기반 콘텐츠 사업자로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소재와 장르, 영역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자들을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국내 OTT 최초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왓챠는 내년부터는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하는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해 2030년까지 전 세계 1억명의 가입자를 달성하는 글로벌 플랫폼이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박태훈 대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 가치와 다양성을 극대화해 개인의 취향을 충족시키는 왓챠 2.0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왓챠만의 차별성"이라며 “K-콘텐츠를 우리 플랫폼에 실어서 해외에 나가 글로벌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은 돈을 버는 것 이상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왓챠 2.0 전략을 통해 새롭게 뛰어든 음악사업과 웹툰사업에서도 기존 산업과는 차별화된 왓챠만의 전략을 구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영상 콘텐츠와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새로운 형태의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왓챠는 김보통 작가와 오리지널 웹툰-영상 콘텐츠 제작을 진행중이며, 서나래, 루드비코, 김양수, 써니사이드업 등 유명 웹툰 작가들과 오리지널 웹툰을 준비중이다. 또한, 왓챠는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NFT 사업도 본격화한다. 왓챠의 콘텐츠로 발행한 NFT를 업비트 NFT공개할 계획이다.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특별히 왓챠의 초기(시드) 투자부터 함께 해온 카카오벤처스의 김기준 부사장이 모더레이터로 나섰다. 김 부사장은 “11년 전 왓챠는 직원 수가 10명의 작은 머신러닝 기술 회사였는데, 지금은 콘텐츠를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나아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제 음악과 웹툰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회사가 됐다"며 “그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림이었으며, 그렇기에 왓챠의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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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있는' 왓챠, 영화 이어 음악·웹툰까지 서비스…카테고리 경계 허문다 [종합]

왓챠가 음악과 웹툰 구독을 추가한 새로운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플랫폼 왓챠 2.0으로 타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2022 왓챠 미디어 데이’가 2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왓챠의 창업자이자 CEO인 박태훈 대표, 원지현 COO, 김효진 콘텐츠 사업 이사가 왓챠의 비전과 서비스 목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창립 11주년을 맞는 왓챠는 2011년 출시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왓챠 피디아와 이를 기반으로 2016년 출시한 OTT 서비스 왓챠를 통해 국내 주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고도화된 추천 기술과 콘텐츠 수급 및 제작 역량으로 시장의 공룡들과 부대끼면서도 별점 데이터로 스마트한 플레이를 펼쳤다. 왓챠는 영상 콘텐츠 플랫폼을 넘어, 음악과 웹툰 등을 스트리밍하는 엔터테인먼트 구독 서비스로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왓챠는 ‘D.P 개의날’ 김보통 작가와 오리지널 웹툰-영상 콘트츠 제작을 진행 중이며, 서나래, 루드비코, 김양수, 써니사이드업 등 유명 웹툰 작가들과 오리지널 웹툰을 준비 중이다. 원지현 COO는 “지난해부터는 왓챠만의 색을 가진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 왔으며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한다. 데이터 기술 기반 콘텐츠 사업자로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소재와 장르, 영역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창작자들을 돕는 것이 저희의 역할이다”고 말했다. 김효진 콘텐츠 사업 이사는 왓챠의 2022년 콘텐츠 라인업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왓챠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부터 많은 노력을 했다. 숨겨진 영미 작품을 계약하기 위해 노력했다. ‘왓챠에 이게 있다고?’라는 말을 유행어처럼 많이 들었다. 왓챠는 흥행할 수밖에 없는 작품이라는 확신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왓챠는 상반기에 ‘한화이글스: 클럽하우스’를 시작으로 이병헌 감독의 드라마 ‘최종병기 앨리스’, 음악 예능 ‘인사이드 리릭스’, 강호동, 양세찬, 이용진이 진행하는 토크쇼 ‘지혜를 빼앗는 도깨비’, 이금희, 박상영 작가의 음식 예능 '조인 마이 테이블' 등을 공개한다. 김효진 이사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하반기에는 영화 한 편과 드라마 네 편, 예능과 다큐멘터리 네 편 등이 공개된다”며 “왓챠를 사랑하는 팬들과 구독자들이 과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이어 “11년 전 왓챠는 직원 수가 10명의 작은 머신러닝 기술 회사였다. 지금은 콘텐츠를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나아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이제 음악과 웹툰까지 아우르는 플랫폼 회사가 됐다"며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림이었으며, 그렇기에 왓챠의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2.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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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X박상영 작가 '조인 마이 테이블', 2월 28일 왓챠 공개

왓챠 오리지널 리얼리티 예능 '조인 마이 테이블'이 28일 공개를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17일 공개했다. 왓챠 오리지널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 제작진과 함께하는 미식 여행 리얼리티 '조인 마이 테이블'을 28일 첫 공개한다. 우리나라 지역 곳곳에 자리 잡은 이주민들의 삶, 그리고 그들의 음식을 따라가는 여행을 그린 미식 여행 리얼리티 '조인 마이 테이블'에는 '아침마당' 진행자이자 '인간극장'의 내레이션 등을 통해 정감이 묻어나는 따뜻한 목소리로 국민 아나운서로 불리는 방송인 이금희와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등으로 잘 알려진 2019년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 작가 박상영이 진행자이자 관찰자로 출연한다. '조인 마이 테이블'은 우리나라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이주민들이 자신의 사연과 음식에 관한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과 함께 초대장을 보내면, 두 관찰자가 가이드북을 따라가며 각 지역을 여행하고 음식을 맛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친숙한 음식 예능 포맷에 이민자들의 삶을 녹여내, 사람과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음식 예능의 대표이자 아름다운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2'의 제작진이 참여해 제주도부터 김해, 광주 등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다채로운 풍경을 담아내고, 낯설지만 궁금한 이국의 음식을 눈과 귀로 보고 즐기며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한 상 가득 차려진 식탁 앞에 환하게 웃으며 앉아있는 이금희와 박상영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많은 사람을 만나며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온 다정한 방송인 이금희와 각종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진중함과 유쾌한 매력을 뽐낸 작가 박상영의 훈훈한 케미가 두 사람이 음식을 두고 선보일 입담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17 16:56
야구

'5이닝 1자책' 보우덴, 위기관리능력 합격점

두산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30)이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첫 등판만큼 압도적이지는 못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은 합격점을 받았다.보우덴은 12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한국 무대 첫 등판이었던 6일 잠실 NC전에서는 8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보우덴이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첫 단추를 잘 뀄으니 스스로 그 감을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날은 첫 등판만큼의 위력은 뽐내지 못했다. 그러나 선발 투수로서의 임무는 무사히 마쳤다.1회는 삼자범퇴로 끝났다. 2회에는 1사 1루서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에게 좌익선상 깊은 곳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아 한국 무대 첫 장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어진 1사 2·3루 위기에서 강경학을 내야 플라이, 오선진을 삼진으로 각각 돌려 세웠다.3회는 수비 실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선두타자 조인성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1루에 스스로 악송구 실책을 범해 2루까지 내줬다. 테이블 세터 정근우와 이용규를 땅볼로 잡고 2사 3루를 만들었지만, 1루수 오재일이 이성열의 땅볼 타구를 놓쳐 결국 1실점했다. 비자책점.4회와 5회는 실점 없이 버텼다. 4회 1사 1루서 강경학을 2루수 병살타로 솎아냈고, 5회에는 1사 후와 2사 후에 안타 하나씩을 맞은 게 전부다. 그러나 6회 들어 투구수 100개를 넘기면서 급격히 제구가 안 됐다. 선두타자 김태균에게 좌중간 2루타, 다음 타자 최진행에게 볼넷을 연이어 내줬다. 결국 두산이 3-1로 앞선 무사 1·2루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투구수는 104개. 스트라이크가 63개였다. 직구(51개) 다음으로 포크볼(26개)을 많이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8㎞.다음 투수 김강률이 로사리오와 대타 하주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보우덴의 자책점은 하나 늘었다. 그래도 이후 추가 실점은 없었다. 두산의 3-2 리드가 지켜져 보우덴의 승리 투수 자격도 그대로 유지됐다.대전=배영은 기자 2016.04.12 21:43
야구

현대 김수경, 전격 1군 경기 등판

현대 김수경(27)이 올 시즌 첫 선을 보인다. 김재박 현대 감독은 25일 경기가 끝난 뒤 김수경을 26일 잠실 LG전 선발 투수로 전격 예고했다. 이로써 김수경은 시즌 개막 50일 만에 시즌 첫 1군 경기에 등판하게 됐다. 이에 앞서 김수경은 24일 수원구장에서 김재박 감독을 비롯, 코칭스태프가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아직 전성기 때 구위에는 못미치지만 1군 경기에 통할 정도는 된 것으로 코칭스태프 회의에서 판단한 듯하다. 김수경은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배려 차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수경이 FA가 되기 위해선 26일 1군 등록 후 84경기(잔여 88경기) 동안 1군 엔트리에 머물러 있든지 84이닝을 던져야 한다. 심정수 왼쪽 어깨 수술삼성 심정수가 27일 미국 LA 조브 센터에서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는다. 심정수는 좌측 어깨 회전근 쪽이 닳아 있어 근력 약화와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진단결과 밝혀졌다. 심정수는 다음달 2일 실밥을 제거한 후 6월 4일 독일로 건너가 프랑크프루트 판 클리닉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에 대한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심정수의 전반기 출장은 불가능해졌고 만약 무릎 수술까지 해야되는 상황이라면 남은 시즌을 완전히 접어야 한다. 마이로우 시즌 첫 결장최근 부진에 시달리며 타율이 2할 2푼 8리까지 떨어진 롯데의 외국인 타자 마이로우가 25일 부산 KIA전서 올해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다. 강병철 롯데 감독은 "기분 전환도 할 겸 하루 쉬게 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이병규, 수비도중 타박상LG 이병규가 3회 수비도중 펜스에 부딪혀 교체됐다. 이병규는 3회 SK 김재현의 좌중간 타구를 쫓아가다 펜스에 왼 무릎을 부딪혀 타박상을 입었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명 됐으나 일단 LG는 4회부터 최길성을 경기에 투입했다. 캘러웨이, 시즌 최단 이닝 강판현대 마이클 캘러웨이가 16일 수원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개인 시즌 최단 이닝인 ⅔이닝만 던지고 자진 강판했다. 캘러웨이는 1회 2사 2루서 4번 홍성흔 타석에서 오른쪽 어깨 뒤쪽에 통증을 느꼈고, 최준석.강동우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뒤 벤치에 교체 사인을 냈다. 김용일 현대 트레이닝 코치는 "근육이 뭉친 것 같다. 자고 나봐야 알겠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서튼, 감기몸살로 결장 현대 래리 서튼이 심한 감기몸살로 25일 수원 두산전에 결장했다. 서튼은 이날 훈련에 참가하지도 못한 채 서울 숙소에서 쉰 것으로 전해졌다. 이숭용이 이날 4번 타자로 나섰다. 고영민, 데뷔 첫 톱타자 출전두산 5년차 2루수 고영민이 25일 수원 현대전에 톱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올 시즌 처음이자 프로 데뷔(2002년) 후 첫 톱타자의 영광. 김경문 두산 감독은 "2번 이종욱과 함께 미래의 두산 테이블 세터가 되는지 지켜보자"고 한마디.서정환 "이종범에게 작전 걸겠다" 서정환 KIA 감독이 25일 부산 롯데전에 앞서 "슬럼프에 빠진 이종범을 6번으로 넣으려다 하위타선도 짜임새가 떨어질 것 같아 일단 2번으로 기용했다"며 "이종범의 컨디션이 좋아질 때까지 이종범에게 번트도 대게 하고 작전도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A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2군에서 김주형을 불러 올렸고, 이현곤을 1군 엔트리서 제외했다. SK 이대수 결장SK 이대수가 25일 잠실 LG전에 선발 결장했다. 이대수는 전날 홈으로 쇄도하다 오른 정강이 타박상을 입어 출전하지 않았다. SK는 이날 2군에 있던 홍명찬을 올려보내고 대신 조경환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조인성 생일LG 조인성이 25일 생일을 맞아 경기전 한 팬으로부터 생일 케이크 선물을 받았다. 문동환 8승 기념 외제 커피 돌려시즌 8승째를 올린 한화 문동환이 25일 선수단에 외국산 커피를 돌렸다. 이전에도 승리한 후 캔 커피를 돌린 바 있는데 일부에서 `양이 너무 적다`라는 지적이 있어 이날은 양이 많은 외제 커피를 돌리며 감사한 마움을 전했다. 정회훈 기자 2006.05.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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